2천400억 투자, 나노융합 국가산단 1호 입주…세계 100여개국 수출
삼양식품이 2일 밀양공장을 준공했다.

삼양식품은 2천400억원을 투자해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지었다.

삼양식품은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갖춘 밀양공장에서 연간 최대 라면 6억 개를 생산해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한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이다.

경남도,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양식품은 2019년 12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을 했다.

삼양식품은 이듬해 10월부터 공장 신설을 시작했다.

밀양시는 삼양식품 밀양공장이 고용 확대, 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