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사업을 알리기 위한 야외 행사를 여러 차례 연다.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3년 차를 맞아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를 오는 6일 천지연 야외공연장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5차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성과물 전시, 비전 설문조사 및 문화도시 멤버십 가입 홍보, 공연 등이다.

참여자에겐 일상 회복을 위한 '클레이 캔들' 체험 키트가 제공된다.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 행사는 6일 오후 2시 천지연 야외공연장, 14일 오전 10시 서귀포월드컵경기장, 20일 오후 2시 성읍민속마을, 27일 오후 2시 성산일출봉, 6월 10일 오후 2시 송악산 입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는 문화도시 대표 캐릭터 노지삼춘이 마을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도시 비전 및 사업 정보 전달 등 시민들을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추진된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9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는 일상 회복과 함께하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적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