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됐다.

울릉의료원은 2일 오전 8시 26분께 응급실에 내원한 울릉도 주민 강모(62)씨가 뇌경색 의증으로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경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 헬기에서 응급조치하며 강릉 A 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