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유일 광암해수욕장 7월 2일 개장…51일간 피서객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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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모래 추가 공급…시 "이용객 증가 예상, 개장 준비 만전"
경남 창원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오는 7월 2일 개장한다.
창원시는 27일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광암해수욕장 개장 시기는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51일간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하동 섬진강에서 30년 만에 준설·채취한 양질의 모래 2천400㎥를 올해 광암해수욕장에 추가로 공급했다.
광암해수욕장 기존 모래는 흙 성분 비율이 높아 옷에 흙물이 들면 잘 빠지지 않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에 강에서 채취한 모래를 새로 공급하면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이 밖에 해수욕장 진입도로 우수관 설치, 노후 가로등 교체 등 환경개선 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개장 전인 6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일상으로의 전환 시점인 만큼 올해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27일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광암해수욕장 개장 시기는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51일간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하동 섬진강에서 30년 만에 준설·채취한 양질의 모래 2천400㎥를 올해 광암해수욕장에 추가로 공급했다.
광암해수욕장 기존 모래는 흙 성분 비율이 높아 옷에 흙물이 들면 잘 빠지지 않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에 강에서 채취한 모래를 새로 공급하면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이 밖에 해수욕장 진입도로 우수관 설치, 노후 가로등 교체 등 환경개선 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개장 전인 6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일상으로의 전환 시점인 만큼 올해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