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등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낙동강하구 난개발 중단 촉구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와 기후 위기가 결국은 자연파괴 때문에 왔다"며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을 파괴하는 난개발 중단과 가덕신공항·대저대교·엄궁대교·장락대교 건설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는 행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부산환경회의는 지구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21일 오후 시청녹음광장에서 탄소중립 시민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이 단체는 '탄소중립 녹색도시 부산', '수명 연장 없는 안전한 탈핵 도시', '보 개방으로 녹조 없는 낙동강 재자연화', '가덕공항·제2신항의 탈토건' 등 생태 도시 부산으로 전환을 요구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지구의 날 이벤트로 파티세리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에게 친환경 미니 화분을 증정한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미니 화분과 지구 모양 과자를 함께 제공한다.
부산롯데호텔도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지구의 날을 맞아 미니화분을 선물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소등 행사인 '에너지 절약 10분 소등'에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