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2.71% 오른 94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중 3.47% 상승한 95만3천원까지 올랐다.
LG생활건강은 북미 화장품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크렘샵 지분 65.0%를 1억2천만달러(약 1천48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렘샵은 미국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겨냥한 기초·색조화장품과 뷰티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회사로 현지에서는 'K뷰티'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지역의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5년이 지난 뒤 크렘샵의 잔여 지분 35%를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