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9천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1만446명이 발생한 후 15일 9천66명, 16일 7천957, 17일 4천82명, 18일 8천101명 등 닷새째 1만명 이하로 나타났다.

2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4천71명, 전남 4천932명 등 9천3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에서 44명의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전남 순천에서도 요양원 등 8곳에서 37명이 감염됐다.

시·군별로는 순천 810명, 여수 688명, 목포 590명, 광양 408명, 나주 390명, 무안 284명, 해남 223명, 고흥 213명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