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의 취정수장 증설사업이 마무리됐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금강환경유역청, 옥천군은 지난 14일 취정수장 준공검사를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옥천지역 민간아파트 증가와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용수 부족이 예상되면서 추진됐다.

충북도는 2016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증설공사를 시작했다.

2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용수 공급량은 하루 2만㎥에서 2만5천㎥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개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