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웹툰학과가 24일까지 부산 해운대캠퍼스 웹툰도서관과 부산 중구 민주공원에서 만평전시회 '우크라이나&평화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을 담은 만평 70여점이 공개됐다.

웹툰학과 학생들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나 미국·중국의 관망적인 태도 등을 풍자하고 전쟁의 비극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인수 웹툰학과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카툰과 일러스트 작업에 흥미와 보람을 느끼고 활동 영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