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이예람 중사 부친 면담 "성인지 감수성 재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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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성인지 감수성이 있는 재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고(故) 이예람 중사의 부친을 만나 "디지털 성범죄 재판 때도 성인지 감수성이 없는 편향적인 내용이 있었다.
성 인지 감수성이 있는 재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홍서윤 대변인이 전했다.
이 중사 특검법이 처리된 이날 열린 면담에는 박 위원장과 이 중사의 부친 외에 군인권센터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이 중사의 부친에게 "과거 군인을 꿈꾸기도 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중사의 부친도 "재판 과정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을 냈다고 홍 대변인은 전했다.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이 중사 특검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박 위원장은 2019년 사이버 성 착취인 이른바 'n번방' 사건을 처음 공론화한 '추적단불꽃' 출신의 젠더 폭력 전문가다.
/연합뉴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고(故) 이예람 중사의 부친을 만나 "디지털 성범죄 재판 때도 성인지 감수성이 없는 편향적인 내용이 있었다.
성 인지 감수성이 있는 재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홍서윤 대변인이 전했다.
이 중사 특검법이 처리된 이날 열린 면담에는 박 위원장과 이 중사의 부친 외에 군인권센터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이 중사의 부친에게 "과거 군인을 꿈꾸기도 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중사의 부친도 "재판 과정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을 냈다고 홍 대변인은 전했다.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이 중사 특검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박 위원장은 2019년 사이버 성 착취인 이른바 'n번방' 사건을 처음 공론화한 '추적단불꽃' 출신의 젠더 폭력 전문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