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벌마크는 희망을 담는 큰 대학 상징, 마스코트는 공룡 형상화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GNU)가 대학의 새로운 심벌마크(VI)와 마스코트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2021년 3월 통합 대학(경상대학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출범 이후 새 심벌마크와 마스코트를 제작해 왔다.

경상국립대는 이번에 제작한 심벌마크의 콘셉트를 '위대한(The Great)'으로 설정했고 정체성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정했다.

핵심가치로 '도전하고 개척하며 내일로 나아가는 대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 '새 미래를 창조하는 대학'을 내세웠다.

경상국립대는 새 심벌마크의 의미도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했다.

심벌마크의 좌우와 아랫부분 프레임은 '경상국립대'라는 큰 그릇으로 전 세계의 인재를 모으는 대학, 지역사회의 희망을 담는 대학을 표현한 것이다.

미완의 GNU 디자인은 끊임없이 완성을 지향하는 경상국립대를 나타낸다.

청춘과 열정의 상징 'GNU 블루'(색깔)는 도전하고 창조하는 개척인을 뜻하며, 글로벌 개척 인재의 산실 '젊은 경상국립대'를 나타낸다.

마스코트는 대학의 상징동물 '공룡'을 형상화한 것으로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경상국립대는 공룡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이모티콘, 굿즈 등)을 개발 중이며, 공룡의 이름은 공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