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427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816명 줄어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다시 5천 명대까지 줄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천427명으로 전날보다 1천816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원주 1천238명, 춘천 1천82명, 강릉 626명 등 3곳에서 전체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2천946명이 나왔다.

이밖에 동해 314명, 홍천 300명, 속초 264명, 철원 237명, 화천 226명, 인제 191명, 삼척 156명, 태백 136명, 횡성 109명, 양구 105명, 영월 100명, 고성 95명, 평창 93명, 정선 81명, 양양 75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43만3천51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639명이다.

병상은 881개 중 25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28%다.

이 중 중환자·준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각 76%·5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