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동문을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IT조선이 13일 단독 보도했다.

이날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두나무는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 소속의 권태근 전 보좌관을 자사의 대관실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권태근 전 보좌관은 윤창현 국민의힘 당내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대전고등학교 58기 동기동창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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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권 보좌관은 블록체인이나 가상자산 관련 업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두나무가 윤창현 의원을 전담 마크하기 위해 권 전 보좌관을 영입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 보좌관은 1960년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8대 총선 당시에는 선진화국민회의 공동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업비트, 대관실장으로 윤창현 가상자산특위 위원장의 동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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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