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해 만든 수제비누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해 만든 수제비누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한 달 동안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기부물품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해는 ‘라폴(라이프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사회공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한화투자증권의 ESG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개인 고객도 집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동화책과 점자달력 만들기, 미혼모 사업 지원을 위한 비누 및 디퓨져 만들기, 해외 아동들을 위한 에코백 및 티셔츠 만들기 등 모두 1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직원과 가족, 고객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25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 고객이 집에서 제작한 기부물품 및 기부금은 시각장애 아동, 미혼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사회공헌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고객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