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50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논아랫개 1.4㎞ 해상에서 39t급 선박 A호와 2.99t급 선박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가 뒤집히면서 선원 1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 어선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기름 유출 방지 조처를 하고 부력 부이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 작업을 했다.

통영해경은 선박 승선원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