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이탈리아 의약품청(AIFA)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0단위(유닛)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적응증(치료 범위)은 미간 주름이다.

휴젤은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에서보툴렉스의 품목허가 의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8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휴젤 유럽 진출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 꼽히는 5개국 중 하나"라며 "올해 유럽 24개국을 비롯해 내년 12개국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