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프라이버시 정책 및 이용자보호 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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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보호위는 ▲ 김민호 교수(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 최성경 교수(단국대 법학과) ▲ 김현수 교수(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 김현경 교수(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 문정해 교수(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 김진환 변호사(Whale & Sun 대표) ▲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등 개인정보 분야 전문성을 지닌 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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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보호위 운영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 1년이다.
당근마켓의 프라이버시 정책 및 이용자 보호정책 모니터링, 이용자 분쟁 조정, 기타 이용자 민원 심의 및 해결방안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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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은 이용자보호위 자문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이용자 보호 정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C2C 산업에서 스타트업의 역동성과 혁신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피해 및 불공정거래를 방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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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