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전에는 일본에서 발족한 551개 단체의 연혁과 활동이 수록됐다.
독립운동 단체는 물론 일제 통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친일 성향 단체도 다룬다.
설립 목적에 따라서는 정치·사회·경제·문화·종교·사상·교육·노동·친목·상조 단체로 구분했고, 실행 주체는 청년·학생, 노동자, 실업자, 임차인 단체 등으로 분류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사전은 연구소가 추진한 '일제 시기 사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 '일제협력단체사전-국내중앙편-', 2009년 '친일인명사전', 2017년 '일제식민통치기구사전-통감부·조선총독부 편-'에 이어 네 번째로 출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