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 1조로 3개팀으로 운영되는 이동검체팀 중 1개팀은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PCR 검사를 실시한다.
나머지 2개팀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를 방문해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개학일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7일부터 이동검체팀을 본격 가동한다.
애초 부산은 이동형 PCR 검사 버스 2대를 운영하려고 했지만, 이동검체팀 운영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개학 이후 PCR 검사를 받으려는 학생들이 보건소에서 오래 기다리는 불편이 예상돼 찾아가는 이동검체팀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