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품, 에너지 산업 등 수출 유망 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가비용 지원 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이며 본사나 공장이 전남 도내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으로 3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운송료의 70% 이내(최대 1천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농축수산식품 제조와 유통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로 외국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이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경우 이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조, 전남도 수출정보망(jexport.or.kr), 광주전남지역본부 홈페이지(gj.kita.net).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