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노인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6만5천442명을 상대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보다 309억 원이 증액된 2천343억 원(국비 1천172억 원·지방비 1천171억 원)을 투입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공형, 사회 서비스형, 민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공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 5만5천74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 서비스형은 은퇴 노인의 경력을 살린 공공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대상자는 6천817명이다.

민간형에는 3천551명이 참여한다.

공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 원이, 사회 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활동으로 최대 71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민간형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임금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