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진화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6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5시 3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뒷산으로 번지면서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대원 8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껐다.
이 불로 마트 360㎡가 모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현장 주변에 아파트, 사찰, 학교 등이 있었으나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