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5개 사관학교장과 간담회…협력 방안 논의
국방부는 10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에서 사관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전장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미래 전장환경에 적합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우리 군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 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등 5개 사관학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부와 국방부의 상호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호 교류협력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관학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는 물론 군의 우수 인재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 장관은 이날 육군사관학교 기초군사훈련 현장을 방문해 82기 신입생도들의 개인화기·화생방훈련도 점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