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대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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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영역 확대·폐광지역 활성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회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 소상공인과 경제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경제대책 회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민생 경제 회복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비대면·디지털 경제영역 확대, 폐광지역 특수성을 살린 신성장 동력 확보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200억 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융자와 함께 이차 보전 지원 등으로 최저 금리를 제공하고, 보증 한도를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과 창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2천5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디지털·비대면 경제를 확대하고자 중개 수수료가 없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최근 도내 18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2002년 시작한 쇼핑몰 '강원마트'는 라이브커머스 등의 기능을 보강해 '강원더몰'(Gang Wonder Mall)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정선∼태백∼삼척을 연결한 '운탄고도 1330'(해발 1천330m 폐광지역 걷는 길)을 조성, 9월 개통할 예정이다.
도는 폐광지역의 특성을 살린 주민창업기업에는 연간 5천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은 "올해는 경제 지표 상승 등을 기대하는 만큼 확실한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통해 경기가 개선되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는 10일 소상공인과 경제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경제대책 회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민생 경제 회복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비대면·디지털 경제영역 확대, 폐광지역 특수성을 살린 신성장 동력 확보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200억 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융자와 함께 이차 보전 지원 등으로 최저 금리를 제공하고, 보증 한도를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과 창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2천5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디지털·비대면 경제를 확대하고자 중개 수수료가 없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최근 도내 18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2002년 시작한 쇼핑몰 '강원마트'는 라이브커머스 등의 기능을 보강해 '강원더몰'(Gang Wonder Mall)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정선∼태백∼삼척을 연결한 '운탄고도 1330'(해발 1천330m 폐광지역 걷는 길)을 조성, 9월 개통할 예정이다.
도는 폐광지역의 특성을 살린 주민창업기업에는 연간 5천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은 "올해는 경제 지표 상승 등을 기대하는 만큼 확실한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통해 경기가 개선되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