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18분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소방헬기 3대, 소방대원과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 114명 등을 동원해 약 5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임야 0.05㏊가량이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