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3년도 국도비 4천213억 확보 총력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2023년 4천213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올해 원주천댐 건설 등에 확보된 5천867억 원의 국비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하고 역점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국도비 확보 추진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5월 부처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강원도와 부처 방문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또 10일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 권한대행은 "중앙부처에서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쟁점 사항에 대한 논리를 보강하고 올해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도비 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