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로켓스타트업 아스트라, 상업용 첫 발사 연기…주가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스트라는 당초 이날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소형 위성 등을 실은 로켓을 발사하려 했으나 막판에 취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아스트라는 사소한 원격 측정 문제 등으로 로켓 발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석 달 전 알래스카주에서 로켓을 궤도 위에 올리는 데 성공했고 이날 NASA 의뢰를 받아 첫 상업용 로켓을 쏘아 올리려 했으나 임무에 성공하지 못했다.
새로운 발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아스트라 주가는 발사 연기 소식에 이날 급락했고 뉴욕 거래소 측은 주가 변동성이 커지자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아스트라는 전장보다 13.7% 하락한 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