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는 자사의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를 활용한 웹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선보인 톡소다는 30만 명의 독자를 거느린 콘텐츠 연재 플랫폼이다.
이번에 오픈한 톡소다 웹툰은 로맨스와 판타지, 액션·무협 등 다양한 장르에서 4000여 종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까지 1만 종 이상의 웹툰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유료 이용이 기본이지만 ‘톡기무(톡소다 기다리면 무료)’를 통해 무료로도 구독할 수 있다. ‘NEW! 신간’, ‘주간 랭킹’ 등의 메뉴를 이용해 신간과 인기작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타이틀로는 로맨틱 코믹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조선 시대 왕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대서사 러브 로맨스 작품이자 최근 종방한 드라마의 원작 만화인 ‘연모’ 등이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