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인 '파주시 청년 드림 옷장' 사업을 오는 14일부터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구직자는 3박 4일간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면접용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이고 전문가의 조언과 간단한 수선도 받을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해 파주시의 승인 문자를 받은 뒤 정장 대여업체에 예약한 후 대여 정장을 받으러 가면 된다.

이성원 파주시 청년 정책담당관은 "청년 드림 옷장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