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3대가 중용' 리용무 전 국방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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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28일 부고를 통해 “리용무 동지는 급성심근경색으로 2022년 1월 27일 8시40분 97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리용무 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충직한 혁명 전사이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 속에 삶을 빛낸 혁명가”라며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가슴 아픈 손실”이라고 보도했다. 또 “정치부대대장으로부터 사단 정치부장, 사단장에 이르기까지 인민군대의 각급 부대들에서 군사 정치 일군으로 사업하여 왔다”며 “당의 기초축성 시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 겸 조직부장, 제1부국장, 총정치국장의 직책을 역임하면서 특출한 공헌을 하였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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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