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며 가족 사랑을 키우는 주말농장을 다음 달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북구·달성군 농장 5곳에 텃밭 1만2천여㎡를 230가구에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3.3㎡당 5천∼1만2천원으로 3∼4월 중 농장별로 개장한다.

농협 대구지역본부(☎053-940-6226)를 통해 정보를 얻고 해당 농장에 신청하면 된다.

박병희 본부장은 "일상에서 건강과 휴식을 누리며 자녀들이 자연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친환경 녹색학습 체험장이 될 것이다"며 "도시민 주말농장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