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25일 부산을 방문, 안전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소방관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씨는 이날 오후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그는 심폐소생 응급처치와 소화기 분사 등을 직접 체험한 뒤 소방관들과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김씨는 "소방관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국민께 안심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부분에 더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도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사고를 당해서) 당황스러웠는데, 소방관 두 분이 오셔서 병원까지 잘 안내해줘 너무 감사했다"면서 "지금 다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지난해 11월 9일 낙상사고를 떠올렸다
김씨는 "부울경 민심을 듣고 있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성실하고 능력 있는 이재명 후보의 장점을 차분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