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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3월 전 조기 사퇴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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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튀 논란 임원들 "주식 되사겠다"
    카카오페이는 류영준 대표가 당초 임기 만료일인 오는 3월 이전에 대표직에서 조기 사퇴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 등도 류 대표와 함께 물러나기로 했다. 이들 세 명은 경영 공백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기간만 근무한 뒤 곧 퇴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을 포함해 스톡옵션을 행사한 경영진 8명은 모두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에 일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CAC는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인 신원근 부사장을 포함한 5명의 임원에게는 그대로 잔류해 상황을 수습하고 추후 재신임을 받도록 권고했다. 이들 5명의 재신임은 직원들과 함께 구성하는 협의체 등을 거쳐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신 내정자를 비롯한 5명의 임원은 앞으로 책임 경영을 위해 자신들이 매각한 주식을 다시 매입하기로 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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