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이날 새벽 열린 회의에서 "오는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법'(기후위기대응법) 시행이 예정돼있는 등 올해는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여정이 본격화되는 해"라며 "지난해 마련된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감축목표 등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각국 기후위원회의 모범사례 공유를 요청하면서 "2050 탄소중립위는 탄소중립의 정의로운 전환과 사회적 대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ICCN은 지난 5월 설립된 각국 기후위원회간 대화협의체로, 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칠레·중국·호주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