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재명 "年120만원 '장년수당' 임기 내 도입할 것"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인 일자리 140만개로 확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경로당을 방문해 전국경로당 회장단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경로당을 방문해 전국경로당 회장단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득 공백에 놓인 60대 초반에게 공적연금이 지급되기 전까지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는 '장년 수당'을 도입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의 한 경로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인 공약을 발표했다. 퇴직했으나 연금을 받기 전까지 소득 공백이 생긴 60세 이상 노령층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국민연금은 출생연도별로 61∼65세, 기초연금은 65세부터 지급된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60세 전후로 퇴직한다. 연금을 받기까지 수입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후보는 또 소득 하위 70% 이하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부부 감액 규정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 대상자인 경우 20%가 감액되는 데 이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소득액에 비례해 노령연금을 감액하는 '재직자 노령연금 제도'도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고 했다.

    노인 일자리는 현 80만개에서 140만대로 임기 내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우상호 "김건희 통화는 공적 소통…이재명 녹취와 천양지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각각의 육성을 담은 녹취 파일이 논란이 되는 상황을 두고 "두 사건의 본질은 천양지차"라고 했다.우 의원은 19일 자신의 ...

    2. 2

      윤석열 "이재명 4년 중임제 개헌론, 대선 앞두고 뜬금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언급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론에 대해 "뜬금없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경기도 용인의 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 방문후 기자들과 만나...

    3. 3

      이재명, 60~65세에 "연 120만원씩 장년수당 주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퇴직 후 공적연금 지급 전까지 연 120만원의 '장년수당'을 도입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신대방2동 경로당에서 어르신과의 만남을 마친 뒤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