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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노조 "옵티머스 사태 책임지고 사장 사퇴해야"(종합)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투자증권지부(이하 노조)는 19일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옵티머스 사태에 책임은 지지 않고 연임만 욕심내는 사장을 신뢰할 수 없다"며 "정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 펀드의 최대 판매사다.

이들은 "옵티머스 펀드를 회사에 소개한 사람이 정 사장이었다"며 "이러한 사실은 판매 직원과 펀드 가입 고객을 경악하게 했고 NH투자증권 이미지는 증권업계 바닥까지 추락했다"고 덧붙였다.

2018년 3월 NH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오른 정 사장은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했으며,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노조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차기 사장으로 정 사장 연임 이야기가 쏟아진다"며 "무릇 한 회사의 사장이란 잘못이 있으면 책임을 짊어져야 하는 자리로, 책임을 짊어지고 조직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노조 회견에 대해 NH투자증권 사측은 "회견의 배경은 최근 임단협 과정에서 성과급과 임금인상률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CEO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강경 투쟁 기조로 선회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옵티머스 투자자에 대한 원금 반환은 투자자들의 수익증권을 당사가 되사들이는 형식으로 이뤄졌고, 당사는 고객 입장에서 옵티머스 사태에 같이 책임이 있는 유관 기관에 소송을 걸어 자금회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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