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 대한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렸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공단은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도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도쿄올림픽에서 공단 스포츠단 소속 구본길, 김정환이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동메달(김정환)을 획득하고, 우하람은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역사상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