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는 17일 나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25년 1월까지 3년이다.

동신대, 나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재선정
동신대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동안 나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시설 124곳에 위생 안전과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 위생 안전·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현장 지도 ▲ 어린이급식소 맞춤형 식단 개발과 보급 ▲ 위생 안전·영양 교육자료 개발 ▲ 원장, 교사, 조리원, 어린이,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노희경 나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어린이 급식의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6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영양사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