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이퀄', 뮤지컬 최초로 볼류메트릭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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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개막
▲ '이퀄', 뮤지컬 최초 볼류메트릭 기술 도입 = 창작뮤지컬 '이퀄'이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선보인다고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17일 밝혔다.
볼류메트릭은 4K 화질 이상의 카메라 수백 대가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인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캡처해 360˚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2020년 그룹 슈퍼주니어의 온라인 콘서트에서 이 기술로 멤버 최시원이 스크린을 뚫고 나와 12m 높이의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연출을 했다.
'이퀄'에서는 황금 인간이 등장하는 일부 장면에서 이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 달 온라인 극장 메타씨어터와 CGV 극장용 라이브 뷰잉 등 온라인 공연에서 공개한다.
지난달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에서 개막한 '이퀄'은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테오, 니콜라 두 친구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2인극이다.
테오 역은 2PM 준케이·뉴이스트 백호·김경록이, 니콜라 역은 정재환과 골든차일드 홍주찬이 연기한다.
연출은 심설인, 작곡은 우디 팍이 맡았다.
▲ 뮤지컬 '광주' 삼연 개막 = 뮤지컬 '광주'가 오는 4월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막을 올린다고 제작사 라이브가 밝혔다.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평범한 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렸다.
2019년 초연한 이 작품은 지난해 재연을 통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호평받았다.
고선웅이 초연, 재연에 이어 삼연도 연출을 맡았고 최우정 작곡가가 음악을 담당한다.
출연진은 추후 공개한다.
▲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3월 개막 =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가 오는 3월 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2013년 초연한 이 작품은 고종황제의 비(妃)인 명성황후의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삶을 담았다.
명성황후는 꾸준히 이 역을 맡아온 차지연이 연기한다.
초연에서 소천 역을 소화한 하은서도 캐스팅됐다.
고종 역은 김용한, 민영익 역은 최인형이 맡았다.
휘와 대원군 역으로는 각각 윤태호, 금승훈이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
![[공연소식] '이퀄', 뮤지컬 최초로 볼류메트릭 기술 도입](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AKR20220117112400005_02_i_P4.jpg)
볼류메트릭은 4K 화질 이상의 카메라 수백 대가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인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캡처해 360˚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2020년 그룹 슈퍼주니어의 온라인 콘서트에서 이 기술로 멤버 최시원이 스크린을 뚫고 나와 12m 높이의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연출을 했다.
'이퀄'에서는 황금 인간이 등장하는 일부 장면에서 이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 달 온라인 극장 메타씨어터와 CGV 극장용 라이브 뷰잉 등 온라인 공연에서 공개한다.
지난달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에서 개막한 '이퀄'은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테오, 니콜라 두 친구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2인극이다.
테오 역은 2PM 준케이·뉴이스트 백호·김경록이, 니콜라 역은 정재환과 골든차일드 홍주찬이 연기한다.
연출은 심설인, 작곡은 우디 팍이 맡았다.
![[공연소식] '이퀄', 뮤지컬 최초로 볼류메트릭 기술 도입](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AKR20220117112400005_03_i_P4.jpg)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평범한 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렸다.
2019년 초연한 이 작품은 지난해 재연을 통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호평받았다.
고선웅이 초연, 재연에 이어 삼연도 연출을 맡았고 최우정 작곡가가 음악을 담당한다.
출연진은 추후 공개한다.
![[공연소식] '이퀄', 뮤지컬 최초로 볼류메트릭 기술 도입](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AKR20220117112400005_05_i_P4.jpg)
2013년 초연한 이 작품은 고종황제의 비(妃)인 명성황후의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삶을 담았다.
명성황후는 꾸준히 이 역을 맡아온 차지연이 연기한다.
초연에서 소천 역을 소화한 하은서도 캐스팅됐다.
고종 역은 김용한, 민영익 역은 최인형이 맡았다.
휘와 대원군 역으로는 각각 윤태호, 금승훈이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