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옥천읍 제이마트 사거리에서 삼양사거리 1㎞ 구간의 전선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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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는 국비 16억원을 포함, 총 80억원이다.
지중화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와 군이 절반씩 분담했으나 이번에는 국비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군 예산 절감이 이뤄지게 됐다.
군은 한전과 함께 연말에 착공, 2023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중화는 보행 안전, 도시 미관과 직결된 사업으로 시가지 도시미관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