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기관은 치료 후 원래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운 산재 노동자를 위한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공유해 산재 노동자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하면 산재 노동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일자리 정보를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정보원의 일자리 정보는 공단이 올해 구축하는 '산재 노동자 통합 직업 복귀지원시스템' 서비스에 활용돼 산재 노동자의 직업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