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팀, 태백산맥 단복 입고 베이징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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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공식 단복 공개…재활용 소재로 제작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백산맥과 태극기가 새겨진 단복을 입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무대를 누빈다.
대한체육회는 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개·폐회식 등 공식 행사와 시상식, 선수촌 내 일상생활에서 입을 한국 선수단의 단복을 공개했다.
개·폐회식 단복은 거위털 패딩 점퍼로,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을 모티브 삼아 디자인됐다.
눈 내린 태백산맥을 수묵화로 그린 듯한 모습의 단복은 선수들의 강인함을 돋보이게 한다.
태백산맥 디자인은 여행용 가방 등 선수단 장비에도 들어갔다.
시상식 단복과 일상복 단복은 흰색 계열의 트레이닝 복으로 제작됐는데, 태극기의 건곤감리 라인이 돋보인다.
대표팀이 입을 각종 단복과 장비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만들었다.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는 "500mL 페트병 200여 개가 선수 한 명에게 지급되는 공식 단복에 재활용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개·폐회식 등 공식 행사와 시상식, 선수촌 내 일상생활에서 입을 한국 선수단의 단복을 공개했다.
개·폐회식 단복은 거위털 패딩 점퍼로,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을 모티브 삼아 디자인됐다.

태백산맥 디자인은 여행용 가방 등 선수단 장비에도 들어갔다.
시상식 단복과 일상복 단복은 흰색 계열의 트레이닝 복으로 제작됐는데, 태극기의 건곤감리 라인이 돋보인다.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는 "500mL 페트병 200여 개가 선수 한 명에게 지급되는 공식 단복에 재활용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