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혁신도시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58억원을 들여 맹동면 동성리 인근 5천㎡ 터에 194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와 인접했다.

공영주차장과 국민체육센터 구간 150m 도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앞두고 있어 인근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국민체육센터 이용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불법 주정차 해소에 따른 지역 주차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 혁신도시에는 임시공영주차장 1곳 34면, 주차타워(노외주차장) 5곳 450면이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