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조, 효민/사진=AFP, 한경DB
황승조, 효민/사진=AFP, 한경DB
스포츠와 가수, 스타커 플 탄생에 이목이 쏠린다.

축구선수 황의조와 그룹 티아라 효민이 열애 중이라고 스포츠조선이 3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발전했다는 것. 효민은 효민은 1989년, 황의조는 1992년생이다.

이후 디스패치를 통해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황의조는 현재 프랑스 지르댕 보르도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즌 중으로 한국에 올 수 없는 황의조를 위해 효민이 유럽으로 건너가 사랑을 키웠고, 지난달에도 스위스를 함께 여행했다는 설명이다.

효민은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다. 효민은 아직 황의조와 교제설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 '처음처럼' '너 때문에 미쳐' '보핍 보핍' '러비 더비' '롤리-폴리' '섹시 러브' 등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지난 11월에도 지연, 은정, 큐리 등과 함께 새 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뷰티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달 9일 olleh tv, seezn을 통해 공개된 '팔로워'에서도 활약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의조는 2013년 성남에서 프로선수로 데뷔, 현재는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서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