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작년 8월 부산테크노파크 내 지산학협력센터를 가동하면서 지산학 협력의 지역사회 조기 착근과 성과 확산을 위해 협력 거점인 브랜치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1호 브랜치인 센탑을 시작으로 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 파나시아,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금양, 유니스, 해양물류산업센터, 메드파크, 동서대 센텀캠퍼스, 부산경상대, 유라시아플랫폼, 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백년어서원, 제엠제코 등에 잇따라 브랜치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코렌스EM에 15호 브랜치를 마련했다.
협력 유형별로는 기업 연구개발(R&D) 연계형 6곳, 지역기관 인프라 연계형 4곳, 부산테크노파크 인프라 연계형 4곳, 인문사회 협력 기반 산학협력 특화형 1곳을 구축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시정 핵심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유발이 가능하도록 브랜치를 구축했다"며 "15곳의 브랜치를 통해 '산학협력 도시 부산' 비전 달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산학협력 기반 기술혁신 지원으로 산학협력의 밑바탕에 색을 입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지산학 브랜치 지원 사업으로 연구개발 지원,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오픈랩 지원, 지역 대학의 당면과제인 창업 중심대학 유치 지원, 지역기업 인식 제고, 지역인재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