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강연회와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1월에는 청년 도배사 배윤슬 씨와 '인공지능 개념 사전' 저자인 김현정 씨를 초대해 '숙련 기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금·토요일에는 '로보카 폴리'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내년 1월 한 달간 어린이체험관 이용 고객에는 보호자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잡월드는 2012년 5월 개관했으며, 그동안 약 630만명이 다녀갔다.

김영철 이사장은 "어린이·청소년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일에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