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학교·병원 등 매개 확산은 지속
대전지역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 미만에 머물렀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8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40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다.

다만 유치원과 학교, 병원 등을 매개로 한 확산은 지속했다.

중구 유치원 원생 1명과 가족 1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연쇄 확진자가 26명이 됐다.

중구 고교 관련해 2명(누적 46명)이 추가됐고, 대덕구 중학교 매개 확산도 1명(누적 22명)이 늘었다.

대덕구 감염병 전담병원에서도 요양보호사 1명(누적 49명)이 더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 가운데 31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지역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28개)은 1개만 비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