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21일 결혼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며 "배우자는 비연예인"이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올해 초 만난 사업가와 지난달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하늬는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을 넘나들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 출연했으며, 영화 '유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