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d'strict)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전체면적 4천975㎡(1천500평)로 제주(1천400평), 여수(1천400평)보다 규모가 더 커지고 10m의 층고를 확보해 몰입감이 훨씬 더 커졌다는 평가다.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디자인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실감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4월 서울 코엑스 K-POP스퀘어에 '파도'(WAVE)를 선보여 이름을 알렸고, 지난 7월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초대형 '폭포'(Waterfall-NYC)와 파도로 만들어진 '고래'(Whale #2)를 전시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높고 낮은 지형의 속성을 모티브로 '밸리'(VALLEY)를 테마로 해 12개 미디어아트를 다채롭게 보여줄 계획이다.
정령이 사는 영원한 소나무 숲, 압도적인 규모의 생생한 파도, 신비로운 동굴, 경포호의 오륜을 찻잔에 담아 강릉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티바'(TEA BAR) 등 이전 전시관과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공간별로 각기 다른 자연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은 시각적 강렬함과 감각적인 음향 및 품격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700㎡의 메인 전시관인 가든관에서 전시되는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은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에 국악인 송소희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0일 "민관이 함께한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지역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강릉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1만7천원, 청소년 1만3천원, 어린이 1만원이며, 미취학 아동과 경로 우대자는 8천원이다.
강릉시민에게는 입장료를 5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