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선 7기 핵심 시책 '블루 이코노미'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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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국비 확보로 미래 성장 동력 창출 기대
전남도 민선 7기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과 관련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며 순항하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에너지·관광·바이오·미래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시티 6대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내년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별로 에너지 분야에 국비 1천878억원이 반영됐다.
도는 확보한 국비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착공 등 전남을 국내 에너지 신산업의 대표 지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과 연계한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인공태양공학 연구소 등 대형 연구시설 관련 예산도 대거 반영돼 세계 10위권 공과대학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관광 분야에는 1조5천965억원을 확보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연구용역비 15억원, 여수∼남해 해저터널·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착공비 각 1억원 등이 편성돼 전남이 세계 관광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토대를 다졌다.
바이오, 미래운송기기 분야는 각각 837억원, 1천837억원이 반영됐다.
치료백신·세포치료제 상용화 고도화 사업비 18억원, 백신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 사업비 28억원, e-모빌리티 부품 시험생산 지원기반 구축 사업비 30억원 등을 확보했다.
농수산에는 3천82억원이 편성됐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 창업보육·실증연구비 20억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비 56억원 등을 확보해 농·수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자원과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시티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 유럽마을 테마파크·주민소득 공유형 주택 조성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정부 예산에 올해보다 81건 7천484억 원이 늘어난 202건 2조4천382억원이 반영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순풍이 불고 있는 만큼 2023년에 반영할 신규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에너지·관광·바이오·미래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시티 6대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내년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별로 에너지 분야에 국비 1천878억원이 반영됐다.
도는 확보한 국비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착공 등 전남을 국내 에너지 신산업의 대표 지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과 연계한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인공태양공학 연구소 등 대형 연구시설 관련 예산도 대거 반영돼 세계 10위권 공과대학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관광 분야에는 1조5천965억원을 확보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연구용역비 15억원, 여수∼남해 해저터널·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착공비 각 1억원 등이 편성돼 전남이 세계 관광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토대를 다졌다.
바이오, 미래운송기기 분야는 각각 837억원, 1천837억원이 반영됐다.
치료백신·세포치료제 상용화 고도화 사업비 18억원, 백신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 사업비 28억원, e-모빌리티 부품 시험생산 지원기반 구축 사업비 30억원 등을 확보했다.
농수산에는 3천82억원이 편성됐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 창업보육·실증연구비 20억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비 56억원 등을 확보해 농·수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자원과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시티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 유럽마을 테마파크·주민소득 공유형 주택 조성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정부 예산에 올해보다 81건 7천484억 원이 늘어난 202건 2조4천382억원이 반영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순풍이 불고 있는 만큼 2023년에 반영할 신규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